Ma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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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a small vintage stall in Shoreditch, London, I found an old camera with photos still left inside — images taken about 20 years ago. Most of them were family photos, captured during gatherings or trips.
The family had lost the camera, that it had been picked up by someone else, and eventually ended up for sale at that vintage stall... I imagined.
I wondered — would they know that their memories from twenty years ago were still preserved here? Would they still remember those days?
This curiosity grew into a quiet wish: to somehow return these memories to where they belonged.
런던, 쇼디치의 한 빈티지 가판대에서 산 오래된 카메라에는 약 20년 전 찍힌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대부분 어느 가족의 사진으로, 가족 모임이나 여행 중에 찍힌 사진들이었다.
이 가족이 언젠가 카메라를 잃어버렸을 것이고, 아마 누군가에서 주워졌다가 결국 빈티지 가판대에 올라오게 된 거겠지... 추측했다.
그리고 문득 이 가족은 20년 전의 추억이 아직 여기에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 이 추억들을 기억하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 질문은 추억을 다시 돌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어졌다.